청약홈이 마비될 정도로 흑석자이 무순위 청약에 93만명 몰렸어요
이번에 흑석자이 무순위 청약 넣으셨어요? 이거 93만명 몰렸죠. 기네스감이래요.
전용 59가 6억원대에 나왔는데, 2020년 가격이면, 사겠다는 사람들이 80만명이 넘은겁니다.
물론 바로 전세놓을 수 있고, 전국 무주택자 유주택자 다 참여가능한, 그런측면도 있지만 중요한건 이정도 가격이면 나도 이집 등기치겠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93만명이나 된다는거에요.
즉 가격만 맞다면 서울 신축 아파트사겠다는 대기 수요는 많은 것 같아요.
매부리레터에서도 연말과 올초, 올해의 부동산 뇌관은 역전세라고 얘기드렸죠. 그런데, 전세가 상승 너무 이른것 아닌가요?
모두에게 알려진 위기는 위기가 아니다라는 말 있죠.
문제는 전세가인데, 역전세는 여전히 우려되지만, 정부가 역전세 급한 불을 끄려하고 있고, 시장상황(대출금리와 매물 증감)도 역전세 사태에 불을지르는 것보다 연착륙할수 있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것 같아요. 그래서 모두에게 예견된 위기(역전세)가 연착륙되고 있는것으로 보여요. 물론 그래도 아직 안심할수는 없습니다!!
사실 미래는 아무도 알수 없죠. 전세나 매매 지수가 상승을 시작했더라도 다시 꼬꾸라질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부동산은 항공모함과 같아서, 한번 방향을 틀면 쉽사리 다시 방향 안바꾸죠.
그래서 작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하락의 방향이, 이제 상승으로 턴을 한건지, 관심이 모아지는것인데 지표만 보면 우선 턴을 했다는거에요. 청약 분위기나 대출 증가 등 시장 분위기도 턴을 했구요.
매부리언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우리 동네 집값 오르고 있나요? 전세가는 어때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진심을 다해서
이선희 기자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