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드디어 나왔다. 한강뷰 공공분양 동작구 수방사
모든걸 다 드리고 싶은 매부리입니다.
드디어 나왔어요. 동작구 수방사 공공분양. 추정분양가는 8억7000만원.
모집공고문 보면요, 커튼월룩, 스카이라운지, 한강뷰 진짜 있네요.
앞으로 한강뷰, 커튼월룩, 스카이라운지 나오는 서울 공공분양이 얼마나 나올 수 있을까요
정말 좋은 기회다, 이런 생각듭니다.
위치는 서울 노량진동 154-7. 입지는 앞서 뉴스레트서 설명드렸지요
총 255호가 특공&일반공급으로 나오고요. 추정분양가 전용 59㎡ 기준 8억7000만원. 인근 2011년 준공된 래미안트윈파크 같은 평형 시세가 11억8000만원~13억4000만원. 시세의 80% 이하로 나왔어요.
분양가상한제 적용되고요. 전매제한 3년, 실거주의무는 입주가능일로부터 3년~5년 추정이요. 이건 본청약때 확정되고요.
서울 거주자시면 됩니다. 여기는 서울 100% 우선공급지역이요.
입주가능일은 2027년. 본청약은 2024년입니다. 모집공고는 6월9일나왔고요. 19~20일 특별공급, 21~22일 일반공급, 7월5일 당첨자 발표입니다.
왜 공공분양을 주목해야하나
포인트는 이것입니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됩니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규제완화로 이젠 분상제 '캡'(뚜껑)없어졌죠. 분양가 누르는게 없어졌는데, 공공분양은 분양가상한제 적용됩니다.
추첨제 도입. 공공분양에서는 일반공급은 청약저축총액순이었는데. 20년 넣은 슈퍼통장이 돼야 과천 등 인기 입지 노릴수 있는데, 이번에 추첨제 도입돼서 일반공급의 20%는 추첨제로 나와요. 즉, 저축총액 얼마 안되도 가능성 있다는 얘기!
입지가 미쳤다. 정부가 공공택지개발, 아니면 정부 소유 부지를 공공분양으로 풀고 있죠. 서울에 몇개 안남은 금싸라기땅에서 공공분양이 나옵니다. 이번에 동작구 수방사가 청약으로 나왔듯이, 앞으로 대기중인게 삼성동 서울의료원 부지(여기 진짜 입지 미침), 용산 정비창( 6000가구 정도 예상), 성동구치소(여기도 사전청약 공급)입니다. 이런곳은 정부 소유 기관이 있던 곳인만큼 정말 이런 곳도 이젠 얼마 안남았어요. 앞으로 이렇게 정부가 다 공공분양 서울 풀고 나면, 앞으로 서울에 공공분양 나올까요? 진심 마지막 기회다! 이런생각이 듭니다.
근데 문제는 소득과 자산.
제가 청약 기사 쓰려고 취재해보니, 문제는 공공분양은 사실 제일중요한게 소득과 자산요건입니다. 공공분양이잖아요? 소득 높고 자산 있는 사람한테 주지 않아요. 그래서 공공분양 당첨전략은 소득과 자산요건을 갖추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이번 수방사 청약은 부동산은 2억1550만원 이하, 자동차는 3557만원 이하여야합니다. 소득기준 100%(3인가구 620만8000원)고요.
그런데 이 소득과 자산에서 많이 부적격이 나와요. 소득이 10원이라도 더 잡히면 안됩니다.
소득은 모집공고일 기준으로 보지만, 당첨자 확정된 후 서류 내서 정부가 소득과 자산 심사할때까지 변동되면 안됩니다. 웬만하면 당첨후 2~3개월까지는 소득과 자산 변동 없이 유지하는게 안전합니다.
소득과 자산 변동으로 청약 당첨 후 부적격되게 되면 사전청약 6개월간 못합니다. 가혹하죠.
그만큼 좋은 입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나오는만큼, 당첨의 길은 멀고 험난합니다.
민간분양도 좋은거 많아요.
요즘 분위기가 시장이 수도권 국평 기준 10억은 받아들이고 있죠.
그런데 아이러니가, 강남구는 분양가상한제로 아직 묶여있어요. 그래서 오히려 시세보다 싸게 나옵니다.
현재 대기중인 민간분양도 동작구 상도푸르지오클라베뉴, 광진구 롯데캐슬이스트폴, 청담 르엘 등인데. 특이 이 청담르엘은 분상제 적용됩니다. 중도금대출 규제도 폐지된 상황이어서, 우선 중도금대출 걱정없이 계약금 있으면 도전해볼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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