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주담대 금리 3%대 안착 & 주담대 다시 증가 시작
주담대 변동·고정·전세 금리 모두 3%대로…1년3개월 만에 처음
심상찮은 가계대출 … 5월 주담대 87%, 신용 30% 급증
주담대 금리가 3%대로 왔어요. 가계대출도 다시 늘고 있어요. 이게 무슨뜻이죠?
그렇죠. 사람들이 다시 대출 받아서 집사기 시작했다는 뜻이지요.
대출 일으켜서 집을 사고 있어요.
금리는 정점에 다다렀고, 이제 금리는 인하만 남았다는 심리, 이게 크겠지요.
이러한 판단아래, 다시 '살수 있을때 사자' 이러면서
실수요자들과 갈아타기 수요가 움직이고 있지요
다주택자는요?
아직 못움직이죠. 취득세 중과완화 아직 확정 안됐고, 여전한 역전세 리스크,
다주택자들은 지금 진행중인 역전세가 무사히 지나가길 바라면서
몸 사리고 있고요.
여하튼 실수요로 지금 시장이 움직이고 있어요.
4. 분양권 거래가 늘기 시작했다
요즘 분양권 거래가 늘었더라고요. 거래량만 보더라고 확실히 증가한게 보여요.
청약 미달났던 곳들도 속속 완판
수원성 중흥S클래스, 장위자이, 마포더클래시 등등
서울, 수도권 아파트들이 끝끝내 완판되고 있어요. 본청약때 주인 못찾아도
결국 무순위 청약이나 선착순 분양에서 주인을 찾고 있는데요.
그외에도 인천, 부천, 부평 등 마피 줄어들고 분양권 거래가 늘고 있는 것인데
이러한 이유로는
- 요즘 분양가가 너무 급등해서, 급등 전 최신축을 사자는 심리
- 전매제한, 중도금대출 규제 완화됐을때 줍자는 심리
- 역전세 리스크가 없이 2~3년간 끌고 갈수 있어서
- 2~3년뒤 역대급 공금 감소로 신축 몸값이 귀해질 것이라는 판단
이러한 이유로 분양권에 투자 & 실거주 수요가 몰리고 있어요.
하나하나 살펴보면,
요즘 분양가 국평 10억 현실화됐죠. 이건 앞서 레터에서도 설명드린바 있구요.
게다가 최근에 시멘트 인상 뉴스로 시끄러운데, 이말은 앞으로 공사비 더 오를 것이고
공사중인 곳들도 어렵겠지만, 공사 앞둔 정비사업들도 비용증가로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것.
그러다보니, 아니, 분양가 오르기 전 공급된 곳들, 여기야말로 희소해진 최신축이다,
이런 생각으로 분양권으로 눈이 가는 것이겠지요.
또한 이렇게 공사비 증가와 분양가 증가로 시장이 위축되면서
인허가 실적은 빠른속도로 감소하고 있는데요.
이는 곧 2~3년뒤 공급이 축소된다는 것이고요. 입주물량 감소는
바로 집값 상승을 의미하지는 않지만, 입주물량 감소는 집값 상승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런 것이지요.
투자자 입장에서는 요즘처럼 전세 맞추기 어려운 시기에, 또 전세사기다 뭐다해서
갭투자하기 어려운 시기에
준공때까지 3년간 10%(혹은 20%)만 내고 자산을 가져갈수 있는 분양권에
눈이 갈수밖에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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